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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들, 딸이 둘다 온라인 수업을 하는날!

3교시 끝나고 먹고싶은걸 물어봤는데.. 갑자기 짬뽕과 탕수육이 먹고싶다고 한다..

시간을 보니 어설프게 시키면 점심시간에 안올거 같아서..

미리 전화를 해놓고 점심시간에 맞춰서 찾으러 갔다~

집에와서 짬뽕면을 물이 한번 넣었다가 데워서 주니. 따뜻해서 가서 먹는거만큼 맛있다고 한다

탕수육, 소스도 완전 따뜻할떄 먹으니 고기가 더 맛있다

앞으로는 배달이 아닌 포장으로 해서 집에서 먹어야할듯요

처음 먹어보는 노랑통닭 맵싸한고추치킨!

매운것을 즐겨하지 않는 따이 잘 먹을까 고민고민 헀는데.. 딸이 생각보자 너무 잘먹는다~

그리고 역시 노랑통닭! 어쩜 이렇게 맛있는거니.. 알싸하게 매운것이 완전 우리식구 스타일!

당분간은 마늘치킨이 아니고 고추치킨을 시켜서 먹을듯!

개인적으로 살이 많은부분보다는 바삭하고 얇은 부분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노랑치킨!!

노랑치킨이 또또 일냈다요

이번주는 코로나 확산으로 중학교 아들과 딸이 학교를 가지 않는다..

근데 어제 급식스타일의 배추된장국이 먹고 싶다고 한다... 아무것도 없이 맑은 된장국에 배추만 들어있는 국이라고

아침부터 육수내서 된장 풀고 배추넣고 푹~~ 끓여낸 배추된장국

줌수업들어가기전에 아침으로 밥조금이랑 줬더니..

완전 급식스타일이라고 하면서 잘 먹네.. 완전 쉽네.. 진짜 된장만 풀고 국간장 조금만 넣음 끝!!

앞으로 배추된장국 먹고싶음 언제든지 말하감